[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말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하품할 때 등 하루에도 수백 번 움직이는 턱관절은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턱에서 주기적으로 딱, 딱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평소처럼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들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대표적인 턱관절 증상으로는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턱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는 경우, 얼굴 주위 근육이 뻐근하거나 아픈 경우, 어깨나 목이 자주 결리거나 귀에서 이명이 들리는 경우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