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으로 인증하는 신용카드! 지문인증카드 기술로 카드 분실 걱정 없어질까? 삼성카드·마스터카드와 업무협약! 글로벌 시장도 공략할 듯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예고했던 지문인증카드 기술이 공개되었다. 생체인증카드를 원칩으로 고안한 지문인증IC를 출시했다. 지문인증IC는 카드에 각각 탑재했던 하드웨어 보안칩과 지문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내부 회로 설계를 간소화시켜 하나의 IC칩에 통합한 기술이다. 지문인증 카드는 다양한 해킹으로부터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게 지문 정보를 암호화하고, 허가받지 않은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비밀번호 입력이나 간편비밀번호(PIN) 인증을 할 필요가 없어 비밀번호가 노출될 우려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생체인증카드를 통해 학생증, 맵버십카드, 출입카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문인증을 통해 본인만 결제할 수 있어 카드 도난과 분실에 따른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지문인증IC는 마스터카드의 생체인식 평가를 통과해 보안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보안 국제공통 평가 기준 EAL6+ 등급과 글로벌 온라인 카드 결제 기술표준 인증도 획득해 차세대 신용카드의 핵심 기술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caption id="attachment_45366" align="aligncenter" width="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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