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 오전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 한미 관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등 일련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양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로 나오도록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는 대화를 통하여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