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겨울철이 되면서 여러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발은 우리 몸의 무게를 버티면서 걷고 뛰는 등 대부분의 활동에 활발하게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자극에도 자주 노출되고, 그만큼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 때는 낮은 온도 때문에 발바닥 근육과 인대가 굳고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족부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종아리와 발목의 보온을 위해서 부츠를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부츠는 일반 신발보다 무겁고 유연하지 않아 오랜 시간 착용할 시 발바닥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발과 발목 그리고 발등 근육 등에 무리를 주게 된다. 또한 종아리에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소재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 건강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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