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심으로 수요증가 등에 의한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30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7개 품목(농산물 12, 수산물 7, 축산물 4, 개인 서비스 8, 가공품 6)에 대한 가격 및 수급 동향 모니터링 등 중점 관리한다.

이와 함께 지도점검반(5개 반 54명)을 편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설 성수품 판매장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법 계량행위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