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설 연휴를 맞이해 20개국 2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각국 현지인들과 함께 떡국, 설빔, 세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설’의 온정과 흥겨움을 나눈다고 밝혔다.
음력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주재국과 우리 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온라인 연수회와 비누 복주머니 나눔 행사를, ▲ 주동경한국문화원은 한지공예 체험, 한글멋글씨로 연하장 만들기, 수제 도장 만들기, 종이접기(배씨댕기) 행사를 진행한다.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한복을 입고 세배를 배우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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