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철산역 부근에 거주하는 S씨는 얼마 전 빙판길에 넘어져 이를 다쳤다. 깨진 치아에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은 S씨는 간단히 때우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이미 깊게 손상이 된 터라 임플란트가 불가피했다.

S씨처럼 추위로 빙판길이 생기고 평소보다 움츠린 자세로 이동하는 겨울에는 낙상 사고로 인한 치아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낀 채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리면 넘어질 때 얼굴, 특히 입이나 턱을 바닥에 찧게 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