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낡은 기계식 저렴한 키보드 때 빼고 광내기 저가형 키보드와 고급형 키보드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갓잇코리아 / 한혜준기자] 저렴한 키보드와 고급 키보드의 차이는 뭘까. 어떤 키보드를 고급 키보드라고 말 하는 걸까. 사람마다 고급 키보드에 대한 기준은 다르다. 만원 이하의 멤브레인 키보드만 쓰는 사람은 기계식 키보드가 고급이고, 키보드를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각종 브랜드의 흡음 보강재 등을 신경 쓴 키보드를 고급이라 할 것이다. 키보드 매니아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은 저렴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구매하거나, 혹은 대개 3만원 정도의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한다. 그 중 후자를 위한 글을 쓰려한다. 안타깝게도 멤브레인 키보드의 대부분은 키캡을 뽑더라도 청소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으니 참고 하면 좋겠다. 고급 키보드라고 칭해지는 기계식 키보드 제품을 타건해보면 여러가지 특징이 있다. 키보드 내부 빈공간의 소리가 울리는 ‘통울림 소리’, 일반 키보다 길이가 긴 키들에 포함된 스테빌라이저 철심이 흔들리는 ‘철심 소리’, 핵심 부품인 각각 키 스위치 내부에 스프링이 떨리는 ‘스프링 소리’, 스템(키캡을 열어보면 대개 십자형태를 띄고, 눌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스템이라 한다.)이 스위치 내부 벽면과 마찰하는 소리 등 스위치 자체의 소리 외에 소음 억제력이 뛰어나다. 예외로 더 상위 고급 제품에는 스위치 소리 외에 일부러 통통 거리는 울림을 주기 위한 키보드도 존재하긴 한다. 예외는 예외로 두고, 먼저, 저가형 키보드를 고급형 키보드로 바꾸기 위한 재료를 확인해보자. ■ 역시 모든 일의 시작은 청소 [caption id="attachment_45216" align="aligncenter" width="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