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카이로 지하철에 다른 나라 차량도 섞어서 운행되고 있는데 카이로 시민들이 일부러 우리 현대로템 차량을 타기 위해 기다린다고 들었습니다. 대단히 자랑스럽고 또 뿌듯한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3호선 차고지 아들리만수르역을 방문해 현대로템 근로자들을 만난 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여러분들이 아주 애써서 만든 전동차에 탑승했는데 안팎으로 매우 스마트하고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