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2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안`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별도의 참가신청없이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을 검색 후 실시간 중계 시청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부는 2020년 11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정부, 지자체, 업계 등 유관기관 등 의견수렴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포용적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비전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민의 이동권보장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등 정책목표와 추진전략, 세부 정책과제 등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들이 정책목표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만간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