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에는 기온 및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일상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는 예민해 오랜 시간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와 같은 질환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이 낮고 대기 상태가 건조한 시기에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 소아기에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습관 및 스트레스,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성인이 돼서 다시 발병되는 경우가 빈번히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