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겨울철엔 추운 날씨 탓에 몸을 더 움츠리게 되고 수축한 근육이 제대로 이완이 안 될 때가 많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깨나 목, 등 부위가 뻐근하거나 심한 통증으로 고개가 안 돌아가는데 흔히 '담이 왔다'라는 증상이다. 소염 제재를 발라보기도 하고 스트레칭을 해봐도 쉽게 회복이 안 된다.

담이나 만성 통증은 어혈이 원인일 수도 있다. 어혈은 외상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해 미세 혈관이 터져 생기는 죽은 핏덩어리다.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