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발트해 3국에 있는 무기를 우크라에 지원하는 것을 승인했다.

19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자 발트해 국가인 에스토니아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3개국에 미국산 무기 반출을 승인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이들 3개국으로부터 최근 몇 주간 요청이 있었다며 전날 밤 요청 후 이날 마지막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