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이 평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터운 스쿼드를 갖춰나가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이날 4골차 승리로 한국은 유럽국가 상대 A매치에서 최다골차 승리 신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2년 5월 부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나온 3골차 승리(4-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