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 중에 수없이 떠돌아다니는 바이러스. 피부 속 면역체계는 피부와 접촉하는 이 바이러스를 방어하느라 늘 분주하다. 그런데 겨울처럼 기온이 저하되면 체온이 낮아질 확률이 높아지면서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기 때문.

이 틈을 타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공략하기 쉽다. 그중엔 사마귀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도 포함돼 있는데 사마귀는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므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