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2006년 미국의 여성 사회 운동가 타라나 버크로부터 창안된 미투(Me Too) 운동은 처음 익명으로 조심스럽게 시작되었으나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2017년 10월에 이르러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 등으로 성범죄 피해자들의 성범죄, 성폭력 피해가 큰 반항을 일으키며 공개 운동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의 성 일탈 사건이 잇달아 터지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