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선암, 폐암, 위암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이다. 특히 최근 들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불규칙한 생활패턴, 서구화된 습관, 과도한 음주 등이 주요 원인이다.
대장암 발병 시 암세포가 대장벽에 얼마나 침투됐는지, 림프절 및 원격 전이가 발생했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진다. 주요 치료 방법으로 국소적 치료 방법인 수술적 절제 및 방사선 치료를 들 수 있으며, 전신 치료 방법으로는 항암치료, 대장암 면역치료, 표적 치료 등이 있다. 이때 대장암의 증상 정도 및 발생 부위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다르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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