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대표적인 남성 배뇨 장애인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지는 질환이다. 80대 이상 남성 80~90%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비뇨기 질환으로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남성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이 되면 수분을 배출하기 위해 소변량이 늘어나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환자는 더욱 고통을 느낀다. 기온이 저하되면 전립선 주변의 근육이 수축해 요도를 더욱 압박해 소변을 누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