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 부직포 등으로 보온… 피해 본 나무는 노끈으로 감싸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겨울 과일나무의 저장 양분이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했지만, 한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 피해(동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진이 과일나무가 잠이 드는 휴면 초기(10월) 주요 과수의 양분 저장량을 조사한 결과, 2020년보다 2~9%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준). 저장 양분이 많으면 수액 내 당 함량이 높아져 나무가 언 피해를 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