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귀에 귀걸이나 피어싱과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는 이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편이다. 심지어는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귀를 뚫고 새 피어싱을 착용하는 유형도 존재할 정도다.

이처럼 귀를 뚫고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은 간단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귀걸이와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기 위해 귀를 뚫은 뒤에는 금속 물질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이물반응이 흔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고 위생적인 상처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관리가 잘 안 되거나 금속에 대한 이물반응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낭종이나 화농성 육아종으로 발전할 수 있고 오랜 시간 염증을 방치하는 경우에 켈로이드 흉터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