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온종일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목, 허리, 어깨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잦은 배달음식 등으로 체중이 증가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부쩍 많아졌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허리에는 약 5배의 압력이 더 가해지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허리가 휘고 척추의 통증이 유발된다. 바르지 못한 자세가 습관이 되면 신체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거북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