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항문 질환인 치질은 초기에 비교적 증상이 경미해 환자 스스로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후에 질환임을 인지하더라도 수치심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꺼리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곧 병이 악화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단계의 경우 비수술적 요법 등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을 도모할 수 있지만, 단순히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검사를 미루게 된다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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