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주관, 대전현충원 합동 안장식 거행(12. 2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찰청은 12월28일 15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 2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 안장식은 6.25 전쟁 당시 서해안으로 진격한 북한군을 차단하기 위해 영광삼학리 전투에 참여하여 적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고) 이남의 경사와 (고) 최영근 경사 2명이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그간 국방부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디엔에이(DNA) 시료를 자세히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