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애월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따른 신축사업이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0일 애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외 3필지 애월농협 소유의 토지에 무상사용(50년)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49.5억원, 도비 160.5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00㎡ 내외 규모의 건축물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건축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합센터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