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중국의 희귀병 의약품 시장은 지원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5월 발표된 '1차 희귀병 목록'에 희귀병 121종이 수록되었고 연구개발, 생산, 기업상장 관련 정책도 출범하였다.
현재 중국내 60여 종의 희귀병 의약품이 시판허가를 받고 40여 종이 의료보험 적용 약품으로 지정되었다. 중국은 희귀병 의약품이 부족하여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해당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편이다. 이에 비추어 베이하이캉청(北海康成), 캉디니제약(康蒂尼药业), 더이양광(德益阳光), 슈팡의약(曙方医药), 랑위그룹(琅钰集团), 신녠의약(信念医药), 야성의약(亚盛医药), 쥔스바이오(君实生物) 등 제약회사들이 희귀병 의약품 분야에 진출했으며 현재 20여 종의 희귀병 의약품이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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