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9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많은 분이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해 민주화운동을 해올 때, 거기에 껴서 좌익 혁명이념과 북한의 주사이론을 배워서 마치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지금까지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온 그 집단들이, 이번 문재인 정권에 들어서서 국가와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고 맹폭을 가했다. 여당에선 윤 후보가 지지율 하락세에 해묵은 색깔론까지 꺼내들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