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배출량 할당 시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인증에 관한 지침(2021.12.30. 시행)'과 '배출량 인증에 관한 지침(2022.1.1. 시행)'을 12월 30일부터 일부 개정한다.
배출권거래제도는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 5,000톤 이상인 업체나 2만 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하나 이상 보유한 업체 등을 대상(현재 기준 710개)으로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허용량(배출권 할당량)을 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남은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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