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인간발전부 장관 피터 턱슨(Peter Turkson) 추기경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임시 장관직에 인간발전부 산하 이주사목국 차관보 마이클 체르니(Michael Czerny) 추기경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지난 5년간 인간발전부에서 요직을 맡아왔던 이들이 모두 교체됨에 따라, 인간발전부 자체의 방향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