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기자] 방위사업청은 12월 28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KDX-I) ‘을지문덕함’을 성능개량하여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해역함대 지휘함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형 구축함 3척의 노후된 전투체계 및 센서 등을 성능개량하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첫 번째 함정인 양만춘함, 2021년 10월 두 번째 함정인 광개토대왕함을 인도 후 오늘 마지막 함정인 을지문덕함을 해군에 인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