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같은 처지에 놓인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뻐요.”

뜻하지 않은 사고 등으로 장애를 앓고 있는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들이 새해 공공분야 일터에서 힘찬 출발에 나선다.

28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임인년 새해부터 관내 장애인 217명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등지에서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