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최근 코로나로 인해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여드름이 악화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럴 때 여드름 케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타인과 대면 접촉이 없을 때는 마스크 속을 적절히 환기해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또 청소년기와 성인의 발생은 차이를 보인다. 청소년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면포성으로 시작해 염증성, 화농성 단계로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화농성의 경우 짜거나 터지게 되면 피부가 패이는 흉터가 남게 돼 치료가 까다로워진다. 이 시기엔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 재발이 더 잘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