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장은 12월 23일 여수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라남도, 여수시청 기관장을 만나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동부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0년 여수시 평여동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10년 당시 4본이 발생하였으나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19,447본이 발생하여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