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Y 졸업 후 도배사를 선택한 도배사, 호주에서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지게차를 모는 여성 기술자 등 현장에서 전문 기술을 발휘하며 일하는 청년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무직 선호가 강한 우리나라에서 기술직은 힘든 일이라는 편견을 깨고 직업으로서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0 MZ세대 2,081명을 대상으로 ‘기술직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79.1%)이 수입 등 조건이 맞다면, 기술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