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의학적인 용어로 진전증이라고 부르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떨림 증상은 손이나 팔과 다리, 머리와 같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주기 동안 율동적 움직임을 불수의적으로 보이는 이상운동질환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다름 아닌 손이다.

손떨림 증상 즉, 수전증은 진전증 중 머리와 목소리 떨림과 함께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다. 심지어는 가족력이 30~50%나 나타날 정도로 유전적인 이유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