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더불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재능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받은 지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나눔의 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천연염색 기초」, 「목공 기초」,「천연비누·화장품만들기」교육 수료생 37명의 재능기부로 천연염색 베개 50점, 천연비누 210점, 원목좌식테이블 12점을 제작하여 지난 13일(월), 14일(화) 이틀에 걸쳐 관내 ▲청소년복지시설 2개소(서귀포시 여자 중장기 청소년 쉼터, 서귀포시 남자 단기 청소년 쉼터), ▲노인복지시설 2개소(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서귀포 공립 요양원),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복지 대상자 2명(중문동, 송산동)에게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