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2월이 되면서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처럼 추운 날씨일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기온이 높은 시기와 달리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신체 내외에 문제가 많이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겨울철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어지럼증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거나 도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의 증상으로, 연령대와 성별과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겪게 되는 증상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