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한랭건조.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다. 익히 알려져 있고 피부로 느끼듯이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는 탓에 피부도 함께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피부가 처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 때문에 건강한 피부 회복을 위해 울세라 리프팅 시술 등에 관심을 두곤 한다. 하지만 한 번의 잘못된 시술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에 시술 전 확인 사항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피부 상태를 진단해야 한다. 울세라 리프팅 시술은 감소한 콜라겐을 활성화해 피부 스스로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쓰인다. 그 때문에 시술에 앞서 콜라겐이 위치한 진피층, 겉으로 보이는 표피층, 피부 깊은 곳에 있는 SMAS층을 비롯한 피부 상태를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피부 상태에 따라 울쎄라 리프팅의 강도, 부위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시술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를 미리 파악해 무리한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