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12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 등 단체와 함께 3D프린팅 직업성암 재해인정과 교사학생 전수조사 촉구 등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3D프린터 사용 후 희귀 암 진단을 받고 지난 2월 공무상 재해 인정을 신청한 교사 3인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조속한 인정을 촉구하고, 지난 안전보건관리 실태조사 등으로 확인된 유증상 교사에 대한 지속적 추적조사 및 3D프린터 사용 학생 대상 전수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하는 한편, 정부 관계부처에서 3D프린팅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조치에 즉각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지난 2020년 사망하신 3D프린터 사용 교사 故 서울 선생님의 유가족인 부친도 직접 참석하여 증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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