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세계적으로 비만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량이 부족해진 데 비해 배달음식이나 야식으로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에 따르면 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25kg/㎡인 상태를 말한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크게 3단계로 나누는데 25-29.9 kg/㎡는 1단계, 30-34.9kg/㎡는 2단계, 그 이상은 3단계다. 참고로 정상 범주는 18.5-22.9 kg/㎡이며 23-24.9kg/㎡를 과체중이라고 본다. 복부 둘레가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이면 이를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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