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3년 만의 FA컵 우승을 아쉽게 놓친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은 자신의 판단 미스로 경기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아쉬워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3-4로 패배, 1·2차전 합계 4-4로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 대구는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전반 홍정운의 퇴장 악재로 어려움을 겪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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