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기온이 낮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12월, 일조량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해 자외선의 침투에 대해 별다른 주의를 하지 않고 지내거나 신체의 면역력 관리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발병이 가능한 피부 질환이 있는데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는 백반증에 해당한다.

백반증은 피부의 색상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의 파괴와 소실에 의해 피부 내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감소해 발생한다.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 반점이 손발, 무릎 팔꿈치, 눈, 코, 입 주위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은 증상이나 통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