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어느덧 추운 겨울이 됐다. 겨울철만 되면 유독 척추와 관절 부위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곤 한다. 이는 겨울의 계절적인 특성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척추를 보호하고 있는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또,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제한돼 신체 전반적인 부분이 약화된 상태이다 보니 평소보다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신체적 통증이 발현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