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2주간 토요일(2021.12.11.) : 집회 48,1-11; 마태 17,10-13
횃불처럼 타오르는 예언자의 열정이야말로 우리 교회가 행하는 사도직 활동이 공동선을 향할 때 필요한 은총입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현존 양식에 충실하면, 역사 안에 그리스도를 살아 있게 하는 것이 되어 최고선의 가치를 실현하고 수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개별 신자들이 기복신앙에 매몰되지 않고 교회 전체가 교세 증가에 매달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거니와, 세상에 빛을 비추고 세상 사람들이 부패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소금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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