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늘 TRQ 수입 긴급대책 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정부에서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마늘 가격안정이라는 명목 하에 관세를 대폭 할인하는 TRQ 방식으로 1만톤을 수입, 방출을 추진하고 있어서 제주지역 농가들의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오늘(12/9) 양병우(무소속·대정읍)·조훈배(더불어민주당·안덕면)의원이 공동으로 ‘정부 마늘수입 추진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마늘 생산농가들과 함께 정부의 마늘 저율관세할당물량(TRQ) 적용수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