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개최국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중 간 선택을 요구받는 외교적 부담이 가중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