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연말을 맞아 청정원과 함께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를 개최해 서울시 취약계층에 식품나눔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8일 14시에 개최하며 대상 청정원 임직원 및 대학생, 주부봉사단 등 50여 명이 현장에서 나눔 박스를 함께 포장한다.
고추장‧된장, 사골곰탕‧짜장 등 선호도 높은 청정원 자사제품 25종을 나눔박스에 직접 담아 포장해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금년 햇수 2021년만큼 어려운 이웃 2021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대상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시는 대상과 2013년부터 협업해 지난 8년간 총 20억 상당의 식료품을 18153세대에 기부해왔다.
이날 현장에서 제작된 나눔박스 2021세트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량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 연말을 맞이해 25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021세트를 기부해 이웃들과 나눔의 온정을 갖는다.
대상은 `청정원 나눔박스` 뿐만 아니라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떡국,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통해 서울시 잇다 푸드뱅크‧마켓에 약 43억 원 상당의 인기 식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챙실장 은 "2013년부터 8년 동안 대상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민간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기부 나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자치구 내 잇다푸드뱅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잇다푸드뱅크센터는 서울 전역에 자치구별 1~3개소를 운영 중으로, 서울시민과 다양한 기부기업 및 단체의 기부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식품‧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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