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국가건강검진 유방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유방암은 여성에게 생기는 암 중에서 발생률 1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1기는 10%, 2기는 25%, 3기는 3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유방암은 유즙을 분비하는 조직에서 발생한 유관암과 소엽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과 영향을 받지 않는 호르몬 음성 유방암으로 나뉜다. 양성인 경우는 수술, 항암치료 이후에 호르몬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