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이 국경지역에서 충돌했다.

중동지역 방송 매체 알자지라는 이란 언론매체들을 인용, 이란 농민들이 국경을 침범한 줄 알고 탈레반군이 발포하자, 이란군이 대응 사격을 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양측은 추후 "오해"에서 충돌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관련 동영상에선 탈레반군이 출동하고, 탈레반군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군이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총성이 들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