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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비가 올 것처럼 흐린 날, 무릎이 욱신거리고 쿡쿡 쑤시면 으레 무릎 관절염을 의심하게 된다. 관절염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연골이 점점 소실되어 관절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흔히 노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곤 하지만, 과체중이나 비만 등에 시달리는 이들은 더욱 이른 나이부터 무릎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무릎은 신체의 하중을 모두 부담하는 기관으로 실제 하중보다 몇 배나 무거운 충격을 받게 된다. 그 때문에 비만, 과체중은 무릎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무거운 짐을 지거나 드는 행위도 무릎 연골을 닳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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