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위 땀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으로 ‘암내’라고도 불린다. 흔히 액취증은 겨드랑이 땀 냄새와 겨드랑이다한증 증상도 함께 나타나 자신도 모르게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겨드랑이 액취증 수술 및 암내 제거를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액취증 증상을 완화하고자 데오드란트, 소독제, 비누 등을 사용해보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쉽게 겨드랑이 땀 냄새가 제거되지 않으며 원인인 아포크린샘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 액취증 수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에 인터뷰를 요청했다.